우주에서 발견한 호수 크기 BEST10


호수 – 땅이 우묵하게 들어가 물이 괴어 있는 곳 태양계에는 정말 신기한 곳들이 많이 존재한다.

생명이 탄생하는데 필수라는 물이 존재하는 곳도 많고 에베레스트보다 훨씬 깊은 구멍이 존재하는 곳도 있다.

이 두가지가 함께 적용되어 호수가 존재하는 곳도 있다.

지금부터 태양계에서 가장 큰 호수를 알아겠다. (부피가 아닌 면적으로 순위를 정함)

호수가 있으려면 그 행성에 물, 다르게 말하면 단단한 땅과 고여있는 액체가 존재해야겠지?

(현재 알려진 것은 지구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알다시피 물이 가장 많은 곳은 지구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구가 순위권에 많이 포진해 있을 것 같은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지구 바이칼 호수(Lake Baikal, 물) – 31,500㎢

러시아의 시베리아 남쪽에 있는 호수로 북서쪽의 이르쿠츠크 주와 남동쪽의 부랴트 공화국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이오 로키파테라(Loki Patera, 용암) – 32,000㎢

호수 크기 순위 9위는 목성의 4대 위성 중 하나인 이오는 아무래도 지각활동이 활발한 위성이다 보니 (목성과 주위 위성의 중력)

순위권에 포함되었다. 지구와 다른점은 이 로키파테라가 물이 아니라 용암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야.

지름은 200km정도로 도넛 모양인데 이 양 끝단 부분을 따라서 용암이 파도처럼 움직인다고 한다. (미국 UC버클리대학 국제공동 연구팀 연구결과)


출처 NASA, 좌측에 보이는 것이 로키파테라

이오 로키파테라 앞에 서 있다면 보이게 될 상상도, 참고로 이오는 용암이 없는 부분은 영하 148도로 매우 차갑다.

지구 탕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 물) – 32,893㎢

탕가니카 호는 중앙 아프리카의 큰 호수야 탕가니카 호수는 4개의 나라에 걸쳐 있는데 부룬디, 잠비아, 콩고 민주 공화국, 탄자니아이며,

이 호수의 물은 콩고 강으로 흘러 들어가 대서양으로 나가게 돼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탕가니카 호수

지구 미시간 호수(Lake Michigan, 물) – 58,000㎢

미시간 호는 미국의 북아메리카 대륙 오대호 중 하나로, 오대호 중 유일하게 호수 전체가 미국 영토에 포함 되어 있는 호수야

대략 대한민국의 절반쯤 되는 크기라고 보면 될거 같아

미시간 호와 시카고의 고층 빌딩들

지구 휴런 호수(Lake Huron, 물) – 59,600㎢

휴런 호는 오대호에 속하는 호수야 호수 가운데에 매니툴린 섬이 있어 호수를 크게 양분하고 있어 오대호 중 면적이 2번째로 넓다고 해

지구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ria, 물) – 69,485㎢

빅토리아 호는 아프리카에서 제일 넓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넓은 담수호로 알려져 있어

지구 슈피리어 호(Lake Superior, 물) – 82,414㎢

슈피리어 호는 북아메리카 오대호 중 가장 큰 호수야 캐나다와 미국의 영토에 함께 접해있으며 담수호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다고 하네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오대호, Great Lakes from space

타이탄 리지아 바다(Ligeia Mare, 탄화수소) – 126,000㎢

드디어 지구가 아닌 다른 곳이 나왔다. 바로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타이탄의 수백개의 엑체메탄이 가득 찬 호수들 중에서 리지아 바다라는 곳이 바로 3위에 오르게 되었어

(mare은 바다라는 뜻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 바다가 아니라 달이나 화성의 어두운 부분을 뜻하는 단어야)

다들 잘 알고있겠지만 타이탄은 토성의 위성중 가장 큰 위성으로 태양계 내에서는 목성의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고 알려져 있어

짙은 대기를 가진 유일한 위성이며, 지구처럼 표면에 안정된 상태로 존재하는 액체가 확인된 최초의 천체이며

또한,대기 구성이 원시지구와 유사하여 현재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위성이기도 해

이곳에 있는 호수는 물이 아니라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어 탄화수소는 지구에서 불리는 천연가스와 석유의 주성분이야

지구물리학 국제저널에서 타이탄의 총 탄화수소의 양은 지구가 저장한 총량보다 수백 배 많이 존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어

충분히 활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송하는 부분에서 아무래도 비현실적이겠지?

카시니호가 찍은 타이탄

확대한 리지아 바다 레이더 사진, 복잡한 해안선이 눈에 띈다.

리지아 바다 일정부분의 장소가 시간이 지남에 섬이 생겼다 사라짐을 보여주는 사진

리지아 바다와 지구의 슈피리어 호의 면적 비교

타이탄의 호수 상상도

지구 카스피해(Caspian Sea, 물) – 371,000㎢

아시아 북서부와 유럽 사이에 있는 내륙호야 면적이 371,000㎢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이기도 해

이 안에 한반도(220,000㎢)가 모두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의 넓이야 (대한민국 정말 좁긴 좁다 이런 걸 조사할때면…)

카스피 해(sea)니까 바다인데 왜 호수에 넣었냐고? 그 크기나 염분으로 보면 바다이지만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어 호수로 볼 수도 있어

이게 참 애매해 아직 바다로 할지 호수로 할지 국제법으로 정해진게 아니야 이 카스피해의 연안국 사이에는 물러설 수 없는 이해관계가 걸려 있거든

이 부분을 서술하려면 길어지니까 나중에 제대로 공부해서 정보글로 다시 적어보도록 할게 어쨌든 호수의 특성도 있으니 2위로 하는걸로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카스피해

타이탄 크라켄 바다(Kraken Mare, 탄화수소) – 400,000㎢

지구의 호수가 아닌 타이탄의 호수 크라켄 바다가 차지했어 모습이 마치 신화속 생물 크라켄을 닮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야

리지아 바다와 마찬가지로 이 바다는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7년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타이탄을 탐사하면서 발견되었어.

다들 알겠지만 타이탄은 오랜지색으로 두터운 대기를 가지고 있어서 가시광 영역에서 그 지형을 관측하긴 쉽지 않아

카시니호에 탑재된 합성 개구 레이더 (SAR : Synthetic-aperture radar – 레이더의 반향을 이용해서 지형을 관측하는 레이더)로 측정을 한 것인데

이 장비는 두꺼운 타이탄의 대기를 뚫고 지형을 관측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 장비로 인해 우리가 크라켄 바다를 볼 수 있게 된거지

크라켄 바다

지금까지 태양계 호수을 살펴봤는데 거의 대부분이 지구의 호수라는 것을 알수있다.

그만큼 지구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행성이라고 볼 수 있어.

지금도 지구 밖의 인공위성들은 행성들을 열심히 조사하고 있어.

특히 타이탄. 현재 NASA에서 미래 타이탄에 보낼 탐사선 후보 중 하나인 Titan Mare Explorer가 준비중이라고 하니

먼 미래에는 이 탄화수소 호수에 이 탐사선이 떠 다니면서 많은 정보를 알려줄 것이니 큰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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