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을 주무르면 더 달콤해지는 것이 사실일까


요즘 귤이 제철이여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귤에는 100g 당 비타민 C가 40mg나 들어 있을 만큼 풍부한데요.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감기 예방, 노화방지 등의 역할을 하는 우리 몸의 필수 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귤을 먹다보면 복불복처럼 어느것은 시고, 어느 것은 새콤달콤 합니다. 시큼한 귤은 만질 때 부터 감이 올 때도 있는데요.

사람들은 흔히 주물러 먹으면 맛있어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귤이 과연 주물러서 맛이 있어진 것인지, 아니면 원래 맛이 있었던 것이었는지.

귤을 주무르면 더 달콤해지는 진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귤을 주무르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얼굴이 찌푸려질 만큼 신맛은 강렬합니다. 그래서 귤을 주무르게 되는데요. 귤을 주무르면 에틸렌 이라는 성분이 나오게 됩니다.

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틸렌이라는 성분을 내뿜게 되는 것입니다.

2. 에틸렌의 역할은?

에틸렌은 과일이 숙성하며 나오거나 스트레스, 상처가 났을 때 분비 됩니다. 성장촉진이나 성장억제에 관여하는 식물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귤을 먹지전 주무르게 되면, 에틸렌 성분이 나와 귤의 당도가 20%까지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귤이 수확되고 후숙하는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분사하여 귤을 강제로 익히기도 합니다.

3.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

과할 정도로 윤이 나고 예쁘게 생긴 귤은 에틸렌 가스를 통해 강제로 익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귤은 푸르스름한 색을 띄게 되는데요. 오히려 울퉁불퉁하며 군데군데 흠집이 있는 귤이 싱싱하고 더 맛이 있는 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귤을 만져봤을 때, 껍질과 속 알맹이 사이가 밀착되어 있는 귤일 수록 싱싱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확인해야 하는 곳은 바로 꼭지입니다.

꼭지 부분은 오래될 수록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푸른 빛을 띄는 것이 신선한 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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