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물 top10

1. 그레이트 블루 홀, 벨리즈( Great Blue Hole, Belize)
자크 쿠스토가 지구에서 다이빙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말한 이곳은 표면에 닿는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거대한 소용돌이다. 썰물일 때는 거대한 물줄기를 내뿜는다. 하지만 이런 위험에도 여전히 이 구멍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2. 제이콥스 우물, 미국 텍사스주 (Jacob’s Well, Texas, USA)
제이콥스 우물은 수정처럼 맑다. 하지만 약 9m 깊이의 자연 우물인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이빙 장소로 꼽힌다. 우물 밑에는 많은 사람이 빠져나가기 힘든 여러 갈래의 복잡한 넓은 동굴 입구가 몇 개나 있다.

3. 미시간호, 미국 (Lake Michigan, USA)
미시간호의 악명은 거의 버뮤다 삼각 지대와 맞먹는다. 이 호수 위에서 발생한 북미 지역의 끔찍한 항공사고는 원인불명이다. 하지만 일부 자료에 의하면, 이 호수는 매년 수십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갑작스러운 해류로 인해 정말 위험하다고 한다.

4. 나트론호, 탄자니아 (Lake Natron, Tanzania)
나트론호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습한 알칼리성 호수 중 하나이다. 때때로 이 호수는 붉은색을 띤 소금 껍질로 뒤덮여 있다. 물의 온도 역시 높아 특정 범위는 50°C에 달한다. 높은 알칼리성 농도와 온도로 인해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부적합하다. 이곳에는 극한 조건에 적응한 어류 세 종류만이 살고 있다.

5. 블루 홀, 다합 (Blue Hole, Dahab)
블루 홀의 약 122m 깊이 아래에 있는 동굴에서 많은 잠수부가 사망했다. 이곳 역시 다이버들에게 가장 위험한 장소일 것이다. 사망 원인은 대개 상승할 때의 질소 중독이나 불충분한 공기 용량 때문이었다. 경험이 많은 다이버라 할지라도 적절한 훈련을 받아야만 실전에서 두려움 없이 다이빙할 수 있다고 한다.

6. 호스슈호, 미국 (Horseshoe Lake, USA)
호스슈호 지역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다. 이 호수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 치명적이다. 이곳에서 이미 사람 4명과 호수 주변 100에이커 안의 나무가 죽었다. 이 호수 주변에는 사람의 접근을 막는 표지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7. 끓는 호수, 도미니카 (Boiling Lake, Dominica)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끓는 호수는 지하에서 분출되는 뜨거운 공기로 인해 최대 92°C까지 가열된다. 이것은 용암이 밑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끓는 것은 몇 초 만에 시작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으로 보일 때도 수영은 엄격히 금지된다.

8. 리오 틴토, 스페인 (Rio Tinto, Spain)
3000여 년간 틴토강 상류에서 진행된 화석 발굴로 강물은 구리와 철 등 중금속이 포화 상태에 도달해 산성화가 극에 달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강에는 금속을 부식시키고 물을 밝은 붉은 색으로 만드는 박테리아를 포함한 자체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9. 드레이크 항로 (Drake Passage)
드레이크 항로는 그야말로 선박 묘지였다. 마젤란 시대부터 20세기 파나마 운하가 건설될 때까지 이곳에서 많은 배가 전복되었다. 수많은 빙산, 풍속 80마일의 강풍, 강한 해류, 열악한 시야 등등 배가 살아남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장애물이 너무 많다.

10. 키부호 (Lake Kivu)
키부호수는 이산화탄소층과 바닥에 550억㎥의 메탄이 들어 있는 ‘평화롭지만 치명적인’ 호수의 전형이다. 이 호수는 아주 작은 지진에도 주변에 사는 2백만 명 이상을 쓸어버릴 수 있는 거대한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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