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높이 5000m 올라가는 기차

세상에서 가장 높이올라가는 기차에 대해 말씀드려볼까합니다.

남미 대륙 남서부에 위치한 칠레,볼리비아,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콰도르 등 7개국에 둘러쌓여있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란 산맥이 바로 안데스 산맥입니다.

무려 6000m에 달하는 최고봉들이 100개가 넘으며, 길이가 7200km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산맥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이 웅장한 산맥에 무려 해발5000m 가까이 올라가는 기차가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기차는 페루 카야오 항구에서 출발합니다.

산맥의 고치에서 채집한 광물들을 효율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이 철도의 공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차는 평야를 지나 안데스 산맥의 급경사를 만나게 되면 수동으로 여러번 정차를 반복하며 지그재그로 경사를 올라간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중앙 지점까지 올라오면 마치 시공간을 넘나들며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 가는듯한 장면, 마치 영화 설국열차를 방불케하는 장면이 펼쳐지게 된다고 합니다.

산소가 부족하여 이때부터 고산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그럼 산소호흡기라도 들고 가야하나..?)

기차가 최고 지점인 라시마에 다다르게 되면 남북으로 갈라지는데, 각각 금,은,납,수은 등을 나누어 카야오 항으로 운반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이 철도는 19세기 말에 10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개설되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레스토랑 분위기의 최고급 기차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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